성남 우림라이온스 밸리 가기
View 11,603 | 작성일2013.01.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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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 교통이 좀 최악입니다.
특히나 가장 최악인 부분은 역시나 성남 공단 밀집지역 입니다.
그곳에는 각종 아파트형 공장, 샤니, 우림라이온스 밸리같은 오피스텔 빌딩이 밀집하고 있습니다만
성남 공단쪽에서 성남시내로 빠져나가거나 모란이나 야탑으로 빠져나가는 길은 단 하나 입니다.
그곳의 교통체증이 얼마나 심할지 감이 잡히시죠?
성남 공단쪽 도시 계획을 할때 어떤 시의원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이건 아니죠.
어쨌든 그리하여 저 공단지역을 갈때 특히 공단 안쪽으로 들어가려면
모란역에서 55번 버스를 타는게 가장 나은 방법입니다.
곧(2013년1월기준) 14일쯤에 모란역에 공단쪽의 통근버스가 생긴다고 하니 기대는 해보겠지만
출근만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결국은 55번 버스가 저 공단지역을 모두 담당하고 있는 꼴입니다.
지하철이 단대오거리 역에도 정차하지만 단대오거리역과 상대원1동 주민센터 사이에
엄청나게 좁고 밀리는 지역을 지나기 때문에 공단지역 들어가는 지하철 이용자들은
단국대 갈거 아니면 당연히 모란역으로 오는게 가장큰 시간 절약이 됩니다.
괜히 시험해보지 마세요 ㅋㅋ 제가 다 여러번 검증해 본겁니다.
근데 55번 버스가 야탑역에도 선단 말이죠 ㅋ
모란역에서는 이미 55번 버스의 자리가 하나도 남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원 기흥 쪽에서 분당선을 타고 오는 승객들이 야탑역에서 내려서 55번 버스 좌석을 선점해서
타고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출근시간의 야탑-모란 도로가 넓음에도 신호때문에 정체가 되고요(이도 도시계획의 실패중 하나겠죠)
야탑역에서 자리 차지가 치열하기 때문에 지하철을 한정거장 덜 탄 손실분을 매꾸기가 힘듭니다.
뭐 본인이 약삭빠른 사람이라면 한번 해볼만은 하다... 라고 코멘트 합니다.
어쨌든 분당선 상행선에서 성남 공단으로 들어가시는 분들은
모란역에서 하차후 55번 버스를 타고 들어가는게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방법입니다.
다른 버스들도 있습니다만 많이 돌아가게 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