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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드디어 한국에 출시됐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아한 반응이 있는데 바로 아이폰의 '가격이 비싸다' 입니다.

그런데 정말 비싼걸까요?

아이폰 3G가 한창 해외에서 팔리고 있을때 옴니아가 출시했습니다.

옴니아의 출고가는 얼마였을까요?

100만원이 넘었습니다.

보조금이 있었습니다만 보조금을 줘도 40만원이 넘는 가격을 주고 사야 했습니다.

물론 많은 보조금을 위해서 약정요금도 좀 비싼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 군소리 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던듯 싶습니다.

옴니아보다 어플도 많고, 기기성능도 좋고, 용량도 더 크고, 뭐하나 빠지지 않는 기계가 출시했는데

약정으로 30중반에서 40중반의 기기 가격이 비싸다는 볼멘 소리가 나오는것에 대해 의문이 들었습니다.

햅틱도 처음 나왔을때 분명 보조금 받아도 40만원대로 알고 있는데요...

공짜폰 사는 사람 외에 일반적인 사람이 사는 핸드폰은 거의 대부분 지금 아이폰에 비해 확실히 싼(뭐 20만원이 더 싸다던지) 폰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약정 요금제가 비싸긴 하지만 미칠듯이 비싼 정도는 아니고요...

아이폰은 스마트폰 중에서도 플래그쉽 기종입니다만... 어째 반응은 보면 옴니아보다 못한 폰을 바라보는 시선입니다.

전 그런분에게 한번 권해드리고 싶군요... 일단 써보라고요..

사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옴니아를 1년 써보신 후에 아이폰을 써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