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OLED 보다 더 나아.
View 13,941 | 작성일2010.06.21 09:51
관련링크
본문
출처 : http://darkarchmage.blogspot.com/2010/04/oled.html
프린스턴 대학의 소네이라 박사는 AMOLED(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가 LCD보다 무조건 우수한 것은 아니라는 조사결과를 보고 했다.
그동안 AMOLED디스플레이를 채용하여 아이폰의 화면보다 좋다고 얘기한 삼성이나 구글업체를 좀 황당하게 만드는 기사 입니다.
아이폰3GS와 넥서스원의 비교결과인데 넥서스원이 800x480을 채택했기 때문에 화소밀도가 높고(아이폰4에서는 밀리게 되죠) 검정색 밝기와 명암비 표현에서는 우수하다고 평가되었습니다.
하지만 최대밝기와 반사율, 밝은 공간에서 명암비에서는 오히려 아이폰의 LCD가 낫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는 아이폰 3GS기준이라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아이폰에서는 더더욱 격차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네이라 박사왈 OLED기술은 아직 정제된 IPS LCD 디스플레이에 못미친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AMOLED는 아직 내구성과 색상번짐을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한 반쪽짜리 디스플레이란 거죠.
그리고 오히려 낮에 태양에서는 AMOLED는 자체적으로 빛을 내고 있기 때문에 반사형 IPS에 비해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치 렌턴을 낮에 킨것과 같은 효과죠.
하지만 소네이라 박사는 레티나라는 단어선정은 오바스럽다는 평을 내렸습니다. 소네이라 박사의 주장대로라면 인간이 픽셀을 구분할수 없을정도가 되려면 1피드 정도 거리에서 447 DPI는 되어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어쨌든 삼성과 일부 제조업체에서 주장하는 OLED 에 대한 무조건적인 찬양은 디스플레이 자체 성능뿐 아니라 디스플레이를 출력시켜주는 2D 그래픽 칩에 따라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무조건 OLED가 좋은건 아니라는 겁니다.
하지만 OLED가 열심히 성장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문제를 해결할거라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지금은 아니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