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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의 배터리 뺄시에 초기화되는 결함에 이어

갤럭시S2는 습기에 취약한 부품을 사용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적지않은 사용자의S2 가 습기에 노출된 경우 스피커폰과 유사한 '한뼘통화' 기능으로 자동전환

되어 다시는 바뀌지 않았다고 합니다.

더 열통터지는건 AS직원들이 이 사실을 알려주지 않은채 고객 과실로 유도하고 있다는거죠.

뭐 유도하지 않았더라도 왜 이상이 생겼다고 밝히지 않은 자체가 문제입니다. 

한뼘통화에서 모드가 바뀌지 않으면 모든 통화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게 되겠죠 ㅋㅋ

솔직히 삼성이 AS 잘하나요?

저런일이 생기는데도 잘한다고 한다면 제가 썼던 HP나 애플 제품도 서비스 잘해줍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