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고궁을 나오면서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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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틀캔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4-25 20:42 조회1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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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
저 왕궁 대신에 왕궁의 음탕 대신에
50원짜리 갈비가 기름 덩어리만 나왔다고 분개하고
옹졸하게 분개하고 설렁탕 집 돼지 같은 돼지 같은 주인년한테 욕을 하고
옹졸하게 욕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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