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탠바이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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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탠바이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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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15  | 작성일2025.09.1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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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를 하면서 티비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전에 쓰던 티비가 10년이 훌쩍넘은 구형 40인치 X Canvas 거든여.


티비를 사기에는 저희 부부가 티비활용을 거의 애플티비 셋톱으로만 쓰고 있습니다.

즉 넷플릭스 유튜브가 된다면 ... 솔직히 인치수가 큰게 별 의미가 없더군요.


그래서 어차피 와이프도 전에쓰던 티비가 고장나면 버리는 걸로 하고 

스탠바이미2를 샀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입주 가전을 살때 마침 따끈따끈하게 스텐바이미2가 출시하여 

제 고민을 하나 덜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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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민이란건 별건 아니고 

스탠바이미가 좋다는건 알겠습니다만 ... 

기존 스텐바이미는 해상도가 FHD 입니다.

이건 솔직히 용납하기 힘들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27인치 화면에 FHD는 조금 선넘었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스바미2 에서는 전작의 그 부분을 개선해줬더군요 이젠 QHD입니다. 


혹자는 뭐 그래봤자 27인치 타블렛 아니냐 하는데... 네 맞습니다.. 

사실 스팩만 놓고보면 터치되는 좀 두꺼운 27인치 타블렛이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예상했던거 보다 좀더 사용성이 좋았는데 이유는 역시 배터리가 달려있고

바퀴로 집 어디든 갈수있다는 점이 생각보다 훨씬 잘 와닿았습니다. 


이를테면 설거지를 할때나 혹은 서재에서 혼자 티비를 틀어놓고 작업을 할때

컴퓨터의 세컨모니터에 유튜브를 틀어놓을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럼 작업공간을 뺐기죠


혹은 침대에서 자기전에 티비좀 보다가 자고싶을때 같은 짧게짧게 티비를 기동성 있게 쓸수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화면 크기야 어차피 소파앞에 티비가 있지만서도 

스탠바이미의 그 편리함 때문에 그냥 스탠바이미를 쓰게 되더군요

그냥 가까이 갖다놓으면 화면은 뭐 자동으로 커지는 거니까요.. 화면 크기가 단점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딱 적당한 사이즈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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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바이미2는 거치대와 착탈이 쉬워서 악세사리를 사면 액자 형태, 혹은 책상거치형 으로 쓸수 있습니다만

사실 그렇게까지 하자면 바퀴가 없는 스탠바이미는 뭐랄까 그럴거면 뭐하러 그걸사나.. 싶습니다.


아참 그리고 생각치도 못한 장점중 하나는

맥에 썬더볼트 포트에 연결하면 하나의 확장 모니터로 쓸수 있습니다.


그렇게까진 쓰지 않을거 같지만 만약 자취생이라면 꽤 괜찮은 옵션일듯 하더군요

티비로 쓰면서 보조모니터로도 쓰는, 혹은 닌텐도 스위치의 모니터가 될수도 있고

이부분이 있음으로써 활용성은 훨씬 좋아질거 같습니다.


여튼 제가 좀 우겨서 산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와이프도 상당히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아 엘지에서 티비 서비스를 공짜로 제공하고 있긴한데 아직은 되는 채널이 많지는 않습니다.

무한도전 몰아보기 같은건 좀 괜찮더군요.


그 짭텐바이미들이 범람하지만 사실 그런 짭 제품들은 그냥 티비를 이동할수 있는 거치대를 줬다는 느낌이라면

스탠바이미는 이동이 되는 스마트 티비에 대한 세심한 조율이 잘 되어있는 느낌입니다.


가격이 좀 쎄긴 합니다만 충분히 살만한 메리트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애플티비가 될줄은 몰랐네요 이러면 정말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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