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 썬볼4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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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업어온 썬더볼트 도킹스테이션 입니다.
저는 현재 썬더볼트로 두개의 모니터(4k 27인치 모니터, 16인치 2k 휴대용 모니터)를 쓰고있고..
유선키보드를 쓰고있습니다.
사실 키보드는 블투 지원인데 절전모드로 자동으로 꺼지는거 때문에 귀찮아서 유선 연결해서 쓰고있죠.
그래서 모니터 두개와 전원용 PD 가 들어가면 이미 맥의 네개포트중 세개를 점유합니다.
다른 하나를 싸구려 usb-c 허브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여튼 노트북을 거실에서 서재로 가지고 들어오면 주렁주렁 선을 달아야 하는건 고역이었죠.
하지만 그정도 불편은 감수할수 있는데 문제는 그게 아니었죠..
모니터가 65w pd 전력을 넣어줍니다... 이건 끌수도 없는데..
이게 문제가 뭐냐면 거치형으로 모든 포트를 연결해 놓으면 맥을 켤때 맥이 헷갈린다는 겁니다.
이 모니터가 전원공급용 아답터 인지 모니터인지 말이죠..
그래서 적지않은 확률로 27인치 모니터가 가끔 파워로 인식돼서 모니터 구성이 엉망이 되거나 맥이 뒤늦게 알아서 해상도가 이상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 썬볼독을 사용하면 그런 문제가 사라집니다. hdmi 포트가 두개나 생기고 그외 포트가 많아집니다.
심지어 SD카드 슬롯도 생기죠
덕분에 파워가 썬볼독에서 들어오면서 모니터는 그다음에 인식을 하니 모니터가 해상도 조절을 이상하게 하거나 화면이 간헐적으로 부팅시 안들어오는 문제도 없어지고 매우 쾌적해졌습니다.
무엇보다 거실로 들고 나갈때마다 다시 포트를 주렁주렁 달아야 하는 그런 괴로움도 사라졌네요.
아참 독의 파워 출력은 90w 인데 제 맥북은 100w 입니다.
하지만 풀로드가 계속되지 않는 이상은 60와트 정도에서 충전이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큰문제는 아니더군요.
여튼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저처럼 썬더볼트 포트만 있는 맥을 가지고 계시다면 꼭 하나 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