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LTE서비스 광고는 껍데기 뿐...
View 11,768 | 작성일2011.08.1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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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LTE서비스는 엄밀히 말해서 진정한 4G 기준에 미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SK나 LGU+ 가 아무 대비도 없이 광고만 때리고 있다는 거죠.
무슨말인고 하니...
지금 LTE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은 서울과 수도권 일부입니다.
최소한 전국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면 각 지방도시, 적어도 광역시 정도는 중계기가 완료되어야 합니다.
서울만 되는 4G 서비스라...
갑자기 중계기가 하늘에서 떨어지는게 아니라면 향후 2년동안 4G전용폰은 못나오게 됩니다.
결국 수도권이라는 제한된 영역에서만 4G신호로 잡고 음영지역에서는 3G 신호를 잡아서 사용하게 되는 반쪽짜리 단말기만 나오게 됩니다.
이는 핸드폰 단말기에 듀얼밴드로 칩셋을 달아야하 하므로 배터리 낭비가 심해지게 됩니다.
와이브로도 LTE와 같이 속도가 그리 빠르지는 않습니다만 적어도 전국 대도시, 나아가서는 중소도시까지 어느정도 커버를 하고 광고를 하게 됩니다.
KT보다 돈을 많이 버는 SK로써는 참으로 궁색한 서비스가 되겠습니다.
KT한테 한방 먹었으니까 4G를 선점하긴 해야겠고.... 돈은 쓰기 싫고...
이게 대한민국 1등 통신사라니 좀 안쓰럽습니다.
그러면서 이곳저곳에서 돈은 많이 뜯어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