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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의 추가 운동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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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리틀캔들
View 36  | 작성일2024.04.1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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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간의 운동로그를 쓴지 또 한달이 되었습니다.


5개월간 쉼없이 점진적 부하를 주면서 운동하다가 얼마전부터 오버트레이닝이 자꾸나서 회복이 느려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디로딩을 하고 다시 재개를 했을때 이제는 제가 하는 운동 부하가 디로딩 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는다는걸 알았습니다.


아무래도 몸의 체력은 서서히 붙는데 사람이 계속 물리적으로 딱딱 늘려갈순 없겠죠.

그나마 6개월전에는 워낙 운동을 안해서 바닥인 상태라 계속 올리는게 가능했습니다만


그래서 이제 일주일에 네번만 하기로 한게 저번주 부터 입니다.


그래도 제 많은 부분이 바뀌었는데 우선은 체중 부분입니다. 드디어 80키로 아래로 찍은 기록 나오는군요

거의 한달에 1~2키로씩 꾸준히 내려와서 총 체중이 가장 높았을때 보다 9키로 정도 내려왔습니다.

재밌는건 내장지방부터 빠지더군요.

아무래도 중간에 프리웨이트를 한게 도움이 된거 같아요.


그간 수행 능력도 향상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할땐 10미터만 뛰는척만 해도 숨이 턱까지 차서 도저히 뛸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5~7키로 정도 빠른걸음으로 심박수를 늘리는데 집중했고요

그렇게 서너달을 하다가 이제야 좀 제대로 뛸수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아직도 아마추어 마라토너 들이 보면 웃겠지만 그래도 느린속도라도 

뛰는걸로 2~3키로를 쉬지않게 달릴수 있는 수행능력이 된거 자체가저한테는 기적같은 일입니다.

왜냐면 애초에 저는 20대때도 1키로를 제대로 뛴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두달전 프리웨이트를 시작했을때 정자세 푸시업도 두개도 간신히 해내던 제가

이제는 7~8개를 서너세트를 해냅니다. 장족의 발전이죠.


턱걸이는 더 절망적이었는데 철봉에 딱 매달린순간 꿈쩍도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진짜 꿈쩍도 못하는 정도로 근육이 못받쳐 줬는데 그간 풀업밴드의 도움으로 풀업을 계속 연습하니

이제는 아주 살짝이지만 몸을 띄울수는 있는 상태가 됐습니다. 


역시 초보자의 운동은 방법론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꾸준함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방법론은 기초적인 근력이 세워진뒤에 생각해도 늦지 않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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