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후 디로딩, 휴식의 중요성..
페이지 정보
관련링크
본문
이제 홈트레이닝으로 웨이트를 한지 한달정도 됐습니다.
운동을 하게된 계기는 링크에 가보시면 되겠습니다.
진짜 거의 일주일에 하루 쉴까말까 하면서 꾸준히 점진으로 부하를 늘렸죠.
워낙 근육이 없었던 상황이라서 운동을 갱신할수록 몸에 근력이 늘고 근육량이 늘어나는게 눈에 보일정도였습니다.
몇일 전까진 말이죠.
사실 펌핑때문이라고 하는데 운동하고 24시간 후에도 과거 운동을 1도 안하던 그때와는 확실히 몸이 달라지긴 했습니다.
아.. 이거는 제 몸을 제가 알기때문에 과거의 저에 비해서 그렇다는거지 한달만에 근육질이 되고 그런건 아니고요^^;;
과거보다는 확실히 운동전 상태에서도 채워지는 부분이 있다 정도요 ㅋ
여튼 저번 주말부터 좀 이상하긴 했습니다.
주말에 풀업 운동은 아직 부하가 크게 안와서 그래도 어제보단 향상되는걸 느끼는데
홈트레이닝후 30~50분 정도 하는 조깅의 기록이 떨어졌습니다.
하루정도야 컨디션 때문에 그럴수 있는데 이틀연속 기록이 떨어지더군요.
그러면서 조깅을 오래 유지할수가 없더군요 불과 전주만 해도 이제는 5개월전이랑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기록이 좋아지던 상황이어서 심히 당황했죠.
부상은 아직 없습니다만 몸의 관절 몇부분, 혹은 일부 근육은 시큰거리기까지 합니다.
이게 영상에서 얘기하는 근 신경계가 피로해지는 느낌이다 싶습니다.
그래서 월요일 화요일은 무리하지 않고 디로딩 측면에서 강도를 좀 낮췄습니다만 그래도 썩 좋은 상황은 아니라 느꼈는데
여튼 그래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스트레칭과 간단한 산책만 하고 좀 쉬어가는 주를 가져가야 할거 같군요.
사실 운동정보를 찾아볼때마다 휴식의 중요성이나 근육이나 근신경계가 회복할수 있는 디로딩 주간을 가져야 한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만... 이제 한달한 초보한테 이런 상황이 올줄은 몰랐던거죠.
이건 나중에 제가 근육이 어느정도 붙으면 발생할 문제일줄 알았는데.. 역시 몸은 기계가 아닙니다.
그래서 몸이 좀 무리다 싶으면 주저말고 스트레칭과 휴식을 취하여 회복을 하는것이 필요하다는걸 저도 요번에 알게됐고요.
한 3~4주정도 운동을 하면 일주정도는 디로딩 기간을 가지는게 좋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운동 몇달하고 말거 아니니까 길게 가져가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