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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I 업계에서 들리는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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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1,340  | 작성일2022.12.0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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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제가 프리생활을 하고 있으니까요..

저도 이제 프리한지 3년이 넘었다 보니 주변에 아는 프리개발자분도 몇명 생기고 그렇습니다.

 

작년까지 계속되던 인력난에 프리개발자 몸값도 많이 올랐죠.

그런데 요번년도 중반부터 약간 분위기가 달라지더니 요즘 약간 흉흉한 소문이 돕니다.

 

그 얘기인 즉슨 요즘 내년초의 신규 프로젝트가 거의 안보인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저는 이 정부가 가동될때 부터 이런일이 올거라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년단위로 할수있는 프로젝트를 골라서 우선은 안착을 했는데요(별일없으면 2023년은 할듯)

 

이게 우리 개발자분들이 잘 모르시는게... 

소프트웨어 개발자 자체의 수요는 갑자기 없어지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코로나때 개발자 수요가 확장되던 시기와는 또 다를거거든요.

 

어느한분야의 수급이 틀어지게 되면 어쨌든 먹고 살아야하는 개발자들이 분야를 넘나들면서

1~2년 안에 개발자 부족한건 다 사라지고 일자리가 확 줄어드는 시기가 온다는걸요..

 

이미 그런걸 경험한 분들은 어딘가에 적응하고 의미를 모른채 살아가거나

리타이어 되어서 다른 개발자 분들에게 전파가 잘 안되는 거겠죠..

 

그래서 온라인에서 나름 안정적으로 개발자로 살아가시는 분들은 SI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는게

무슨의민지 잘 모르는거 같더라고요...

 

이글을 보시는 분이 있다면 충격을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먹고살 자리가 없는건 아니지만 안좋은 프로젝트만 보일겁니다.

댓글목록

오랜만에 와서 댓글 남기네요.
음.. 요즘 분위기가 많이 안 좋은가요..
그런 얘기들을 몇 차례 접하긴 했었는데 현실화 되나 보군요.
저는 요즘 그냥 뇌 빼고 영혼 없이 출퇴근만 반복하는 나날이라.. 별 생각은 없었네요.
딱히 뭔가 변화가 일어나도 제가 할 수 있는게 없기도 하고요...
(좀 무력하다 느끼는 순간이 많습니다.. 좀 우울하기도 하고..)
겨울 지나고 다시 봄 날 오듯 좋은 날들이 다시 찾아 오길 바래봅니다.

오랜만에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정신의 무기력감은 결국 신체 컨디션에 달린거 같더라고요.
건강 챙기시고 기분좋은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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