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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neZilla 서버 간단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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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27,021  | 작성일2019.01.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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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자체는 네이버 블로그에 자세히 적어두신 분이 있어 쉽게 따라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llzaq6588/220203755853 

 

회사 구석에 방치되있는 24포트 스위치 허브 (iptime sg24001) 를 활용하고

서버는 우분투 18.04 위에 올렸습니다.

 

다음 pc 들을 가지고 백업/복원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알리바바에서 구입한 산업용 mini pc , J1900 버전과 i5 버전.

Redis Server 를 돌리고 있던 Asrock J3160 사용 pc.

업무용 i7 사용 pc.

 

J1900 장착 산업용 pc 는 pxe 부팅 자체에서 실패.

J3160 은 pxe 부팅 후 clonezilla 진입 실패.

i5 버전 산업용 pc 는 백업과 복원 모두 성공.

업무용 pc 는 백업을 진행시켜 놨는데 pcie bus error 가 마구 찍히는 상태입니다.

clonezilla 서버에 백업 이미지 크기가 계속 커지는 상태라 일단 그냥 놔두고 퇴근했네요.

 

그리고 랜 케이블들이 되는 것도 있고 안되는것도 있고 그러네요. (모두 cat6 이상 지원하는 것들로 표기되긴 한 것들인데...)

 

잘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안되는 것도 아니고... 문제가 뭔지도 잘 파악이 안되고 ..

장비 pc OS 설치에 활용해볼려고 했었는데 좀 애매해지네요.

 

 

update1.

J3160 은 바이오스에서 CSM 비활성화 시키니 UEFI 부팅으로 성공했습니다.

업무용 pc 는 서버 드라이브에 100 기가정도 이미지가 쌓인거로 봐선 일단 저장은 된것으로 보이네요..

(사이즈가 커서 복원 확인은 안해봤습니다...;;)

 

update2.

J1900 은 바이오스에서 Video 가 Legacy 로만 잡혀서 UEFI 로 놓으면 화면이 먹통이 되버리네요.

CMOS 리셋 수차례 하면서 궁리해보다가 포기했습니다.

 

update3.

노턴 고스트나 트루이미지는 상용제품인만큼 이런 잔 트러블 없이 매끄럽게 활용되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update4.

clonezilla live usb 만들어서 ssh 나 samba 로 전송시켜도 되는거더군요.. 안되던 녀석은 ssh 로 해서 백업시켰습니다. 저장을 4tb hdd 에 하는지라 별도 허브에 물려서 하는거나 그냥 사내 공유기 통해서 ssh 로 밀어 넣는거나 크게 속도 차이가 없네요..ㅎ;

이미지 저장용 대용량(혹은 다량의) 고속 ssd 가 준비되어 있고 기가대역으로 묶을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면 클론질라 서버를 이용하는게 빠를거란 생각은 듭니다...

환경이 여의치않으면 뭐 도토리 키재기일거 같아요...

윈서버에 WDS 도 찾아봤는데 이쪽이 오히려 셋팅은 헬이라는 글이 좀 보이네요.. 윈도우만 백업하는 거면 이쪽이 나을거 같아보이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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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정리.

 

clonezilla live

장점 : 

까탈스럽지 않게 잘 동작합니다.

로컬 드라이브, ssh 전송, samba 전송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기존의 네트워크 연결 그대로 사용해서 원격지 드라이브에 저장 가능합니다.. (samba 로 하나 public 으로 열어두면 좋을듯)

 

단점 :

연결된 네트워크에 따라 트래픽/속도 영향을 받게됩니다.

별도의 부팅 매체를 마련해야 합니다. (usb ...)

 

clonezilla server

장점 :

별도의 사설 네트워크를 구성하므로 외부와 격리되어 안정적인 속도로 전송이 가능합니다.

한번에 많은 수의 os 설치가 가능합니다.

 

단점 :

별도의 네트워크를 구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송이 빨라도 저장 매체 속도가 느리면 꽝...

까탈스럽습니다. 부팅 트러블이 좀 많은거 같습니다. (이건 drbl 이나 clonezilla 문제인지... 메인보드 바이오스 문제인지.... 잘모르겠습니다;;)

 

 

덧. 한번에 한두대 백업/복구 하는 정도는 요즘 1~2TB 외장형 SSD 저렴하게 많이 나오던데 이런거 하나 사서 clonezilla live usb 하나 같이 들고 다니며 활용하는게 편할거 같습니다. 

(그냥 ssd 에 다 때려박아도 되나는 잘 모르겠네요.. -,.-a

굽는 타입에 HDD 도 있는거 보니 될거 같긴합니다.)

 

 

덧2.

덧붙임이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nas/12037058 

aomei backup 이 좋다길래 찾아봤습니다... 

pxe boot 시키려면 유료버전을 써야하는군요. ㅎ

 

덧3.

상대적으로 clonezilla 는 aomei 나 트루이미지 등등에 비해 좀 부족함이 보입니다.

증분백업도 미지원이고요...

clonezilla 는 미리 마련해둔 이미지를 동일 스펙의 pc 에 복제하는 작업에 유용하고

(e.g. 다수의 노트북에 기본OS 설치하는 작업)

개인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백업하는 용도로는 부적합해 보입니다. (증분백업 미지원 및 여타 유틸성 기능이 부족해 보임, 백업 중 pc 활용 못함...)

개인 시스템 백업은 aomei 가 좋아 보이네요. (standard 버전은 무료이면서 증분백업과 백업 스케쥴링이 지원됨)

댓글목록

계속 공부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저는 요즘 다른업무 본다고 개발관련 공부를 너무 소홀히 해서 큰일입니다 ;ㅁ;

혼자 이것 저것 해야 하다보니 나름 찾아보기는 하는데 .. 딱히 회사일을 하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도 없고 회의감이 올때가 많습니다  ;ㅅ;
예전에는 업무와 개발자로서의 성장이 동일 선상에 놓여있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냥 호구지책일 뿐이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도 뭐라도 해봐야겠다고 생각은 많이 하는데 이젠 집에 돌아오면 바닥과 혼연일체 되기 바쁘네요. 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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