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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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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9,818  | 작성일2013.09.0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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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남친같은 예비신랑이랑 ㅋㅋ시댁가는 날이였습니다.
오늘 가서 하루 자고 내일 예식장을 잡으러 갈려고 말이죠.
보통 남친은 시댁에 가는걸 서두르는 편이죠. 뭐 저도 친정갈 때 서두르듯
근데 오늘은 유난히 이 영화를 보자는 겁니다.
ㅋ 시어머님께는 야근한다할테니 보자 하더군요
그래서 이정도면 정말 보고 싶은가 보다.
하고 표를 예매하고 보러 다녀왔습니다
근데
참 기분이 찝찝한게. 보는 내내 화가나더라구요
도대체 누구를 위해 이나라가 그 아까운 청춘들의 목숨을 앗아간건지.

저는 종북세력? 우익? 간첩? 친일? 이런거 모릅니다
그저 이나라에서 한달 일하고 한달 쓰고 몇십년 저금하며 사는 그냥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저 영화가 거짓을 주장하는 것일 수도 있지요.
저 영화가 진실일 수도 있지요

그건 저에 인생엔 일상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아. 상관 없었습니다

근데요 말이죠
왜 오늘 자정부터 저 영화의 상영을 안한다는것일까요
왜 하나의 사건에 하나의 가정과 의심조차도 못하게 하는 것일까요?

상영 금지한다는 글을 보고 열폭한 토리였습니더
근디 내가 뭔말 한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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