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재 정리하다 제 다이어리에 그린 그림을 봤습니다.
View 10,254 | 작성일2014.05.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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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림을 왜 그렸냐면 당시 원룸 생활을 하다가 결혼할때도 됐고하니 아파트에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냥 이런 거실이 있는 집이 있음 좋겠다...
란 생각에 낙서하듯이 끄적끄적 그린 그림입니다.
당시 상황은 전세로도 아파트를 구할수 없는 상황이어서...
그냥 한낱 꿈이었을 뿐이죠.
그런데 어제 서재 정리하면서 저 그림이 거의 3년만에 제 눈앞에 나타났는데깜짝놀란건 지금 신혼집하고 거의 비슷합니다.
저희집 거실을 몇번 본 제 친구가 '이거 자네집 거실이네?' 라고 얘기할 정도로요.
뭐 이제 2011년 업무노트는 필요없어서 버렸지만 저 그림은 신기해서 사진으로 남겨놨어요 ㅋ
여러분도 뭐 갖고 싶은거 있음 그림을 그리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