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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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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10,550  | 작성일2015.02.2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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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입니다.
한마디로 엔지니어 입니다.

엔지니어들은 개인의 실력이 곧 돈이기 때문에 일하면서도 부단하게 최신기술을 익힙니다. 
제가 아는 어떤분은 거의 10년간은 가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술향상에 매진하신분도 있죠.

그게 직업적으로는 강점이 되어 그분은 돈을 잘 법니다만...

솔직히 전 잘 모르겠습니다.
다 먹고살려고 하는건데 내시간 다 없애고 심지어 자신의 가족과도 오랜시간 교류가 드물어집니다.
그렇게 해서 사회에서 인정은 받을수 있겠습니다만.. 그게 정말 뭔가 남는건가요?

일부는 제 이런 상황을 보면 나태하다고 나무랄수도 있지만 
그래도 집에 있을땐 나와 내 와이프에 충실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러다 밑천 떨어지면 회사에서 인정을 못받을테니 그것도 문제고...

균형이란게 참 어려운 일이네요.

댓글목록

정말 미리미리 준비하기는 쉽지 않은것 같아요...

특히나 일하고나면 집에와서 집중력 방전이라 거기서 또 무슨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조차 나지 않을때가 많아서 말이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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