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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도 쓸겸 중간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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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10,570  | 작성일2015.09.1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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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장생활

총체적 난국입니다... 회사가 자금이 거의 사망직전...
그래서 사장님이 아무일(열악한 프로젝트)이나 받아서 직원들이 고통 받고 있슴돠

우선 프로젝트 중에는 회사의 계약도 있고하니 그냥 참고있는데 이 프로젝트 너무 거지같아요.

뭐 그쪽분야만 판 사람이 하면 쉬울수도 있는데 아무 대비도 안되있는 사람 델구서 뭐하자는건지;;

2. 결혼생활

1번의 직장생활때문에 피곤한 상태인데 저희 아버지는 요번년도 은퇴하셨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남으셔서 제가 자주 못찾아가는게 내내 서운하신가봐요...

저번주엔 양가 부모님 모시고 여행갔는데 이건 누굴위해 갔나 싶을정도로 모두 피곤한 상황

특히 저는 양쪽 부모님 눈치보랴... 정신적인 데미지가 복구가 안되고 있습니다 ;ㅁ;

3. 취미생활

사실 저번에 얘기한대로 팟케스트를 위해 조금 녹음을 해봤습니다. 
말그대로 테스트 녹음...

문제가 간단하지 않음을 느낍니다 ㅋㅋ

- 마이크 갖다대니 말을 못하네요 ㅋㅋ
  친구랑 말할때는 술술 하더니만 막상 혼자 마이크 대니까 머리속이 하얗게 됩니다 ㅋ
  그렇다고 대본을 만들어서 읽어보니 이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큰상황
 차라리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게 더 유익할 정도입니다 ㅋ 게다가 책읽는 톤은 어쩔;;

- 아이폰으로 녹음하는걸로는 살짝 부족합니다.
 아이폰에 연결하는 고품질 마이크가 있으면 좋겠는데....
 이건 사실 돈 조금만 들이면 됩니다.

- 서재에서 청승맞게 녹음하기가 뻘쭘
 저희 집이 뭐 대단히 넓은것도 아니고 방문 닫아봐야 밖에 다들리는 조그만 집임돠
 와이프가 뭐하는지 궁금궁금 하는데 창피해서 차마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ㅋㅋ

우선 머리속의 기대(청산유수같이 말할줄...)와는 달리 좀 말을 편하게 하는 연습을 해야할거 같아요.
물론 제 목소리가 좀 왱알거려서 그게 좀 불만이자 걱정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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