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는 드라마 입니다.
View 11,010 | 작성일2016.02.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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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N에서 방영하는 시그널을 보고 있습니다.
전 드라마 불감증에 빠져있던 중이었습니다.
지상파의 드라마들이 소리를 꽥꽥지르고...
사랑놀음에 빠지고(요건 옛날부터 지상파의 공식이었습니다만)...
출생의 비밀, 재벌가 이야기만 들먹여서 그만...
그런데 요즘 tvN의 드라마는 정말 저의 니즈를 잘 저격하는거 같습니다 ㅋ
이야기는 간단합니다.
공소시효 폐지가 사라져서 상징적으로 경찰 내부에서 만든 유명무실한 장기미제 전담팀이 꾸려졌는데..
주인공인 프로파일러가 20년전의 한 경찰과 무전이 되면서 얘기가 시작됩니다.
사랑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스토리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고(애정씬따윈 없슴돠 ㅋㅋ)
주인공인 박해영 역을 맡고있는 이제훈씨의 연기력 논란이 있는데...
그건 이제훈씨가 연기를 못한다기 보다는 드라마의 연출이 살짝 부족한 탓이 아닌가 싶어요;;
스토리가 흥미진진하여 다음편이 기대되는 드라마 입니다.
한가지 아까운건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경찰 수사에 대한 사전조사가 살짝 부족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몰입도에 방해가 될정돈 아닙니다 ㅋㅋ
쨌든 함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