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발열체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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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판다 (소형pc) 랑 몇가지 센서 등등 집어 넣는 장비 상자 내부에 겨울 대비 히팅을 위해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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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에 온도 센서 하나 달고 더우면 외부 팬 가동 / 추우면 PTC 발열체 달구면서 송풍용 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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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생각으로요.
PTC 는.. 네이버 검색해보면
티탄산바륨계 도자기로 온도가 상승하면 전기저항이 급격히 커지는 반도체소자로 니크롬선을 대신하는 안전한 발열체이다. 온도에 따라 저항이 달라지면 스위치 작용을 하므로 (생략)
이렇게 나옵니다. (생산시에) 정해진 온도까지만 올라가고 멈추는 소자인데 에어컨이나 차량에도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아무튼 DC 12V / 12W / 섭씨 180도 제품을 몇개 구매했는데... 국부 가열정도는 가능해도 장비내부 공기를 모두 데우기는 힘들거 같아 보입니다.
주문해 둔 샘플 PCB 패턴 굵기가 2A 정도까지만 버틸 정도라 여러개 다는 것도 무리일거 같고..
왠지 망할거 같아요..
애초에 SSR 달아서 따로 소형 히터를 구매할 걸 그랬나봅니다. ㅜ,.-
ps. PCB 핀홀에 대충 전선으로 직접 와이어링 시키고 주렁 주렁 달아보았습니다.
4개 한팩으로 묶어서 가열시키니 온도는 급속도로 올라가긴 하네요.. 근데 주변 공기가 데워지는 효과는 비슷한 느낌.. 주변 공기를 달굴 정도면 수백도 정도로는 올라가 줘야 하나 봅니다.
( 주변 공기 달구기에는 180 도는 너무 저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