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항 근황..
View 10,614 | 작성일2012.03.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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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어항에 신경을 많이쓰고있어요.
제어항은 1자수조와 자반수조가 있는데
자반수조에있던 플레티 대량 분양,
모스코블루를 대량 분양했습니다..
그돈으로 체리와 안시를 분양받았어요.
체리님 40마리가량 자반과 1자수조에 각각 나눠서 투입했는데
이끼도 잘 긁어드시고 똥도 대량 생산하시고
귀엽게 갉갉하고있네요.
체리새우.... 정말 매력적이에요
왠지 자반어항 이끼가 거슬려서
카드로 긁어보았는데 잘 안긁어져서 웹서핑!
수세미로 긁어보라고해서
집에 새 수세미가 마침있길래 열심히 닦았더니
애들상태가 메롱인거에요...
수세미에서 안좋은물질이 나온건지 어쩐건지
와 어항 폭탄맞을뻔했는데
부분환수로 지금 살려냈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그와중에 체리새우 2마리가 용궁행.
그 두마리는 사실 물때문인지 탈피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은건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나머지생물들은 무슨일있었니? 하듯이 잘살고있습니다.
그리고 안시를 방금 투입.
어항 지형지물을 파악하는건지 이끼를 먹는건지 모르게
갉갉대면서 벽면을 돌아다니고있는데
너무귀여워요.
남들처럼 안시 롱핀은아니지만
수원사시는 좋은분께 숏핀을 거의 무료분양받아서
블랙안시 3마리 알비노안시 3마리가 투입되었습니다.
잇힝/ㅁ/ 하지만 불안해요..
안시는 처음이고 뭐...
여러분 솔직히 무슨말인지 잘모르겠죠..
미안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물생활에 빠져들어보아요:)
나나에 검정색 슬러지같은 이끼가 잔뜩 끼어있었는데
칫솔질로도 닦이지않던 이끼가 새우가 한번쓸고가니 깨끗해지네요
좀만 더먹으면 깨끗한 나나로 돌아올거같아요.
나의사랑 콩나나 지금은 벌브가 엄청 커져서
장난아님.. 어항을 꽉채움.
곧 잘라서 요기조기 심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