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관념은 바뀝니다.
View 10,158 | 작성일2012.11.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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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일부 어른들은 보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될정도로 염치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치 부끄러움이란 단어는 잊어버렸는지 뻔뻔하고 주변사람 생각안하고
공공장소에서 세상에 자기밖에 없는양 타인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어른들이 존재하죠.
그런데 확실한건 그분들 조차 어렸을때는 그러지 않았을 겁니다.
적어도 저정도 까지는 아니었겠죠.
왜 이 이야기를 꺼냈냐면 10년도 안된 비교적 짧은 시간에 저의 인식이나 사고의 틀이
많이 전환됐음을 가끔 느낍니다.
일반인의 취향과 생각에 동조하기 힘들때가 많아졌습니다.
자신이 계속 보면서 생각하고 있는 것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의 인식을 바꿉니다.
제 친구놈이 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알고지내서 이제는 12년 정도 된 친구인데
고등학교때 보던 그친구와 지금 보는 그친구는 좀 많이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인생은 끊임없는 자기규정이라 합니다.
살아가는 동안 사람들은 자신을 규정하는 말과 행동을 보여주고
그 말과 행동은 곧 자기 자신이 되어버립니다.
처음에는 변화의 차이가 보이지 않겠지만 10년 20년 지나가면
'어떻게 저사람이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지?' 라고 할 정도로
많은 차이가 느껴지겠죠.
그래서 우리는 평소에 자신의 말과 행동을 점검해 봐야 할겁니다.
적어도 훗날 '추한 늙은이' 로 불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