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정신적 마지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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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팍팍해지면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문제를 많이 겪게되죠.
한국에서는 정신과를 기피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에(보험 가입 거부 및 사회적인 편견) 오히려 사회에는 정신질환을 겪으면서 살아가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최근 남일이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들게 주변에서 건강하지 못한 정신이란걸 많이 보고 느끼게 됩니다.
물론 매스컴에서도 많이 보여주죠.
가만히 보다보니까 그럼 일반인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누가봐도 다른데
그렇다고 모두 정신질환자라고 하기에는 또 좀 애매하거든요.
그래서 여러가지 상황을 보고 생각해본 결과 정상인과 정신질환자를 가르는 마지노선은 "듣기" 인거 같습니다.
물론 저는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타인의 말을 못듣기 때문에 정신질환이 걸린것인지
정신질환이 타인의 말을 못듣게 하는것인지는 알지 못합니다만,
개선의 여지가 있냐 없냐는 타인의 말을 들어서 피드백을 할수 있는가에 달려있는거 같습니다.
하긴 한국의 성인이 타인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면 이미 문제가 생긴거긴 하겠습니다만...
그래도 타인의 진중한 말을 이해라도 한다면 큰 파국은 면할수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돈은 사는데 꼭 필요하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살수는 있는데
정신이 붕괴한 삶은 정말 상상하기 힘든거 같아요.
힘든 시대에 정신이 망가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무탈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