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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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5.07.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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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그릇 크기 얘기를 종종하죠.
"이 사람은 그릇이 크다/작다." 이런식으로요.
집에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릇의 크기라는건 결국 시야의 넓고 좁음을 얘기하는것 같습니다.
시야가 넓으면 그만큼의 통찰이 생기겠죠.
가끔 살다보면 그릇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머릿속의 시야가 나 아니면 내 가족수준 외에는 이해를 못하는 사람을 종종 봐왔습니다.
그런분들에게 지역공동체 인류공동체의 얘기는 그냥 개소리에 불과할 거에요...
하지만 사람의 도덕률은 결국 적어도 사회 공동체까지 넓어져야 이해할수 있는것들이 많거든요..
개인의 시각이 본인에게만 국한돼 있다고 하더라도 혼자 살수 있나요?
결국 사회의 시민이라면 공동체에 관한 이해가 있어야 하는데 한국사람들중 많은 수가 너무 좁은 시야를 가져서 나라가 더이상 발전을 못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그냥 잡생각이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