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스택이 참 어정쩡 하다란 생각이 자주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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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0.11.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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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다루긴 하는데 어정쩡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난 어느 부분에 전문성을 갖추었나란 질문에 딱 뭐라 답을 낼수도 없구요.
흔히들 말하는 허접한 개발자가 되어 가고 있네요... ㅜ,.ㅡ
이것 저것 다루긴 하는데 어정쩡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난 어느 부분에 전문성을 갖추었나란 질문에 딱 뭐라 답을 낼수도 없구요.
흔히들 말하는 허접한 개발자가 되어 가고 있네요... ㅜ,.ㅡ
ㅋㅋ 저는 잡탕이 된지 너무 오래돼서...
저같은 경우는 10년을 돌아보니 게임으로 치면 스킬트리를 찍을때 아무거나 막 찍었다는게 느껴집니다..
흔히 말해서 망케죠..
다이렉트X 시뮬레이터 하다가 공장자동화 프로그램 만들다 VR게임 만들다... 웹만들다..
하참... 인생을 너무 막살았어요..
그러게요 내가 가지고 있는 스킬 포인트는 한계가 있는데....
사회 초년생때는 그걸 잘 못느꼈어요.
내가 열심히 해서 따라가면 되는거 아니냐고 생각했는데
연차가 쌓이다 보니 그런게 될거 같으면 사람들이 왜 고민을 하고사나를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ㅋㅋ
내게 주어진 시간이 유한하다는 걸 망각하고 살다가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문뜩 자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