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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임산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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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4,798  | 작성일2021.06.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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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임산부석은 대체 왜 만든겁니까 : 클리앙 (clien.net) 

 

저도 어제 퇴근길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임산부석에 아주머니 한분이 앉아 계셨고 그 옆에 제가 앉은 상황이었습니다.

 

몇 정거장 이동 후 임산부 한분이 탑승 후 임산부석 앞으로 오셔서 

 

'임산부입니다. 자리 좀 비켜주세요.' 라고 몇 차례 말씀하시는데 앉아 계시던 아주머니는 그대로 계시네요.

 

그래서 제가 자리를 비켜드리려고 일어나자마자 저를 밀치며 옮겨 앉으시더군요..;;

 

사람 밀쳐내면서 까지 저렇게 앉아 있고 싶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댓글목록

제가 살면서 계속 느끼는게 뭐냐면 우리중 일부의 사람들은 책임감이나 도덕성 같은게 탈락한 분들이 있다는 겁니다.

그분들은 동물적인 본능으로만 살아서 자기 손해나 혹은 강압에 의해서만 올바른 일을 하는거 같더라고요…

혹자는 사회화가 덜된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맞는거 같습니다…
뭐 결국 사회화가 덜됐다는게 결국 동물수준의 인간이란 뜻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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