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각기동대를 다시보고 있습니다.
View 8,807 | 작성일2013.08.0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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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각기동대를 다시 보고 있습니다.
인간뇌의 데이터를 모두 복제해서 기계화된 몸에 넣거나 양자워프를 하여 새롭게 재조직된 몸을 가지는게 과연 나라고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양자워프를 하면 양자적 데이터를 워프할 공간에 양자적으로 새로 재구성한 뒤에 원본이 파기되는 형식이라고 하더군요.
워프된 사람이 살아있다는 가정을 하고, 인간뇌의 모든 데이터를 하드웨어에 이식하여 새로운 삶을 가진 안드로이드가 실존한다고 전제하면 외부 관찰자 입장에서는 완전한 동일인으로 파악될 것 같습니다.
허나 그렇게 처리된 당사자는 이미 죽고 그의 인격과 기억을 계승받은 새로운 개체라면 문제가 심각해 지겠죠..
이를 알아챌수 있는 관찰자는 오직 자신 뿐이니... 복제된 새로운 인격체는 본인이 오리지널인지 의심할수가 없는 불상사가....
만약 저는 양자워프기가 도입되면 사용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