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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한국 투니버스에서 방영했는데... 제가 고1때쯤이었군요 ㅎㅎ

이 만화를 끝까지 보고 그런건 아닙니다만 이 만화의 주제가가 워낙 잘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아주 가끔 이노래를 아직도 흥얼거리곤 하는데요..

이렇게 다시 생각났을때 기억해 두려고 적어둡니다^^

- 무적용사 사자왕 (오프닝) -

노래 : 이혜원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의 속삭임은
슬픔에 싸인 대지를 감싸주고 있네
붉게 타는 태양은 금빛 용기를 주고
저 푸른 달은 내게 사랑을 주고 있네
끝이 없는 바다를 새들이
어디론가 이끌려 가듯 건너가고
난 내 영혼이 속삭이는 대로만 걸어가네

아무도 이름을 모르는 꽃송이
사막에 고고히 피어 있네
난 이 생명 다 할 때까지라도
모든 것을 바람에게 맡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