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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019년 4월 16일자 기준으로 아이패드는 네가지가 있습니다.

- 아이패드 프로

- 아이패드 Air

- 아이패드 미니

- 아이패드 6세대

현재 제가 열거한 기종들은 전부 애플팬슬 지원입니다.

저는 애플팬슬을 지원해야 간단한 필기등이나 취미용 그림그리기가 가능하기 땜시

애플팬슬은 꼭 필요하고요.

하나씩 장단점을 보죠

1.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프로는 현존 최고의 사양을 자랑합니다. 

A12X 코어는 맥북을 씹어먹을 정도로 코어와 GPU가 향상되었고

베젤도 얇아졌고 애플팬슬 2 지원에 

120Hz 에 램도4기가고 뭐 최고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100만원 부터 시작합니다.

이가격이면 왠만한 노트북을 사고도 남을수도 있습니다 ㅜㅜ

이가격에 아이패드를 사고싶진 않습니다 ㅜㅜ

2. 아이패드 Air

오 의외로 괜찮은 제품이 나왔습니다.

A12 는 A12x 에서 GPU성능이 조금 빠진 정도니 차고 넘치는 스팩인데다가

터치 아이디가 아직 남아있고 

애플팬슬1세대를 지원합니다. 

투르톤 디스플레이로 색도 좋고 나름 괜찮게 나왔습니다.

가격이 살짝 애매한데 64기가가 62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이건 옛날 아이패드가 이가격정도 했는데

이왕이면 256기가정도 됐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79만원입니다...

3.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미니는 Air와 해상도만 다르고 사양은 동일합니다.

가격이 50만원 부터 시작하고 사실상 휴대성도 좋아 사고 싶긴 한데

애플팬슬을 쓰기엔 좀 작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Air를 선택하자니 휴대성이 떨어질거 같고...

4. 아이패드 6세대

이게 가격이 기가 막힙니다. 

43만원부터 시작하는데 128기가를 골라도 부담없는 가격이죠.

다만 A10 코어를 쓰는데 제생각엔 이거 사고 1년만 지나도 성능이 좀 아쉬울거 같습니다. 

그리고 에어갭이 존재하여 필기감이 좀 떨어질거고... 

Air 와 가격차이가 있어서 좀 고민중입니다..

번외 

아이패드 Air를 보다보니 문득 A10x 를 쓴 아이패드 프로2세대가 생각났습니다.

A10코어와 A10x 코어의 성능차는 상당합니다.

그래서 A10은 좀 아쉽지만 A10x는 A12를 쓴 Air와 성능차가 많이 안납니다.

가격도 아이패드 Air와 비슷한데 장점은 스피커가 네개 달리고요.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를 쓰니까 애플팬슬 쓸때 더없이 좋죠.

가격도 요번 Air와 거의 비슷하니 고민이 좀 커졌습니다...

요즘 아이패드 가격이 60~100 사이다 보니 최적의 선택을 하고싶은데 

미니는 크기가 조금 작고..

Air는 휴대가 가능한지 의문이고..

프로는 가격이 비싸고

그냥 아이패드는 성능이 조금 아쉽습니다...

우선은 좀더 심사숙고 하고 골라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