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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5월경에 청약에 당첨되어서 계약도 해야하고 중도금 대출도 받아야 하는데

일도 슬슬 바빠졌거든요.

그런데 날이 워낙 덥고 습해서 의욕도 없어 리틀캔들에 뭘 써야 겠다는 생각도 안드는 요즘이었습니다.

그런데 날이 서늘해지고 가을 날씨가 되자 몸이 컨디션이 좋아지면서 기분도 좀 나아졌네요. 적어도 그 무기력감은 벗어서 다행입니다.

어릴적엔 날이 더워도 추워도 적응하면 즐겁고 그랬는데

나이드니까 부쩍 날씨나 몸 컨디션에 따라 감정 컨트롤이 잘 안되네요 ㅋ

특유의 무력감은 극복하기가 참 쉽지 않아요.

그래도 이제 더위가 가셨으니 열심히 일해서 한해를 마무리해야겠네요..

만들던 미니게임도 좀 진행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