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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질렀습니다.

알리 꽁돈대첩때 120달러... 세일하여 110몇달라에 구입했습니다.

요즘 제우스랩의 휴대용 모니터가 워낙 인기가 많아서 이제 제우스 모니터는 제가 원하는 가격엔 나오지 않더군요..

아참 근데 제우스랩은 터치가 되는 모니터고요..

저는 터치기능이 필요가 없어서 이거 산겁니다^^

대신 얘는 2560x1600 해상도를 지원하고 usb-c 연결로 500Cd 밝기를 지원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배송이 3일만에 왔네요~ 주말에 쓸수 있어서 너무 기쁘군요 😃

4K 모니터와 듀얼모니터로 쓰고있었는데 화면이 하나가 더 있어서 메신저창을 놓는다거나 보조로 쓰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내심 아쉬웠죠.

그래서 냅다 질렀습니다.

사양이 나름 준수합니다. 

16:10 비율은 작업에 최적화된 비율이죠.

해상도가 높으면 맥에서 hidpi 쓰기도 좋아서 만족스럽습니다.

구성품도 나름 잘줬습니다. 가죽재질 느낌나는 커버와 usb-c 두개, 그리고 mini HDMI to HDMI 되겠습니다.

저거는 hdmi 를 꽂았을때 전원으로 쓰라고 아답터도 줬는데 맥북에서는 바로 연결되어서 핸드폰 충전할때나 쓰면 되겠습니다^^

싸구려틱 하지않은 가죽케이스가 좋군요.

이 케이스는 모니터를 세울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특히 패널은 생각못했는데 패널도 IPS라 매우 맘에 드는군요^^

적당한 가격에 잘산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