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노비아 65W 30000mAh 보조배터리
관련링크
본문
https://littlecandle.co.kr/bbs/board.php?bo_table=purchareport&wr_id=391&page=3
전에 샀던 2만미리 짜리 배터리가 부풀어 올랐습니다.
그래도 2년썼네유... 싼맛에 샀는데 돈값은 했습니다.
정격용량 : 111Wh/30000mAh
최대 출력 : 65W
요번에 살때는 무선충전은 생각보다 쓰기 불편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없어도 되는 조건으로 골랐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싸구려스럽지 않게 만듦새가 좋았으면 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참 애매하더라고요 ... 이왕이면 usb-c 포트도 2개 있었으면 했는데 의외로
만듦새가 좋으면서 포트도 좋은 제품을 찾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여자저차 해서 골랐는데요.
아직 이틀밖에 안쓰긴 했는데 우선은 매우 만족합니다.
왜 만족하냐면 기본기가 충실하기 때문이죠.
1. 배터리 게이지
보통 배터리 게이지는 네칸으로 된 LED로 퉁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좋은데 충전상태가 PD충전이냐 일반충전이냐를 알려주는건 생각보다 중요한데 이게 티가 안나는 제품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이제품은 배터리 상태를 숫자 인디케이터로 보여주고 PD충전중인지에 대한 정보도 나와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2. 금속바디
이게 별거 아닌거 같은데 전에샀던 엑티몬 무선 보조 배터리는 진짜 배터리 케이스를 구색만 맞춰서 만들어서
들고다닐때도 좀 불안한 감이 있습니다.
얘는 통짜 알루미늄이라 바디가 단단하군요
3. 넉넉한 포트
아깐 usb-c포트 2개 없다면서 무슨말이냐고 할수도 있는데 usb-c 포트 외에도 usb2.0 포트도 두개를 줘서
아이폰, 애플워치, 다른 핸드폰 이렇게 세개도 충전할수 있다는게 매우 좋습니다.
전에 쓰던 배터리와는 다르게 고속충전을 두포트 모두 지원하네요.
그렇다고 가격이 엄청 비싼것도 아닌게 전에 썼던 엑티몬 배터리가 3만5천원이었는데
지금껀 5만원 입니다. 이정도면 배터리 용량이 기존대비 150% 늘어나고 포트가 하나더 늘어난거 치고는
매우 괜찮은 가격으로 보입니다.
아 무게는 ... 어쩔수 없습니다.. 아이패드 하나 들고다닌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ㅋ
여튼 쓰다가 특이점이 있으면 좀더 다뤄보겠습니다.
우선은 만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