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든(Vidonn) X6 구입했어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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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5.05.1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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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시계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 전 시계류를 좋아하는 편이고 자주 차고 다닙니다.
특히 20~50만원 사이의 전자시계를 매우 좋아하거든요 ㅋ
그런데 스마트워치는 그런 시계와는 달리 문제가 있어요.
그 가격대에 비슷한 가격의 손목시계보다 수명이 짧다는거죠.
무슨소린고 하니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는 일반 시계와는 달리
스마트워치는 특정 스마트폰에 종속되고 OS가 더이상 지원을 안하거나
새로운 스마트 워치가 나온경우 금방 지원이 끊겨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즉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보고 구입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특히 애플워치의 가격이 제 의지를 좀 꺾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결국 제가 원하는건 간단한 알림과 시계기능이라는 것에 착안하여
굳이 그러면 비싸지 않은 스마트밴드류가 괜찮을거 같아서 검색을 하던도중
친구가 이 제품을 얘기해주더군요.
중국에선 3만원 정도에 팔고 한국에서는 5만원 정도에 파는 이 스마트밴드!!! (전 쿠폰써서 4만8천원정도..)
제가 한번 사봤습니다.
중국에서 만든 제품인데 하드웨어 만듦새가 괜찮습니다.
한국어 지원도 장점이고 아이폰 안드로이드 크로스 지원도 괜찮습니다.
핸드폰에서 알림이 생기면 진동으로 알림해줍니다~
사실 가격이 싸서(4만9천원정도) 그냥 핸드폰 알림용으로만 써도 본전을 뽑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피트니스 기능이 좀 유용합니다.
수면시 뒤척임을 기록해서 수면품질을 볼수 있고요.(아쉽게도 기능 만지다 어제껄 초기화하는 바람에;;;)
하루동안 움직임을 기록하여 이동거리, 만보계, 칼로리 소모량을 보여줍니다. 막상보니까 운동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더불어 제가 직업상 참 안움직이는것도 알수 있었죠.
안드로이드 유저는 비추입니다. 갤럭시중 블루투스 LE지원 하는 애들정도만 붙고 아예 안붙는 기종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경우 진짜 돈날립니다...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5이상이면 큰 무리없이 돌아가긴 합니다만 ....
정상적으로 쓸때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쨌든 가격대 쓰임새는 정말 돈 안아깝습니다~
장점
중국제품인데 한국어 지원을 합니다.
아이폰을 지원합니다.
가격이 쌉니다
배터리 시간이 오래갑니다(10일에서 15일)
건강정보를 기록해줍니다
알림을 LED로 표시해주고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화면에 보여줍니다.
단점
아이폰용 어플이 번역수준이 똥망입니다. 알아볼수 없을정도
이 기기의 기능을 다 쓰는데 고난과 역경(많은 시행착오)이 생깁니다...
안드로이드는 아예 안되는 경우(호환테스트는 거의 안한듯)도 있습니다.
다음글 : 두달여간의 비든 X6 체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