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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WWDC 2016 새 OS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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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6,874  | 작성일2016.06.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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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WWDC는 한국에서는 잡스의 아이폰 발표로 유명해 졌지만 원래는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입니다.
즉 개발자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발표랄까요?

보통은 개발자들을 위한 발표를 하지만 가끔 신제품 발표도 곁들이기 때문에 관심이 많습니다.

요번 WWDC2016은 한국시간으로 14일 밤 2시에 시작했습니다.

iOS 10


우선 iOS 10 이 출격 준비중 입니다.
발표한 순간부터 보통 베타 버젼으로 배포되죠.

1. 쓸대없는 기본앱 제거가 가능해 진답니다.
- 그간 쓸모없는 앱을 폴더에 몰아넣고 구석에 쳐박아 뒀는데
이젠 삭제할수 있게 됐다 합니다. 전부다 제거하면 150 메가의 추가 공간을 얻을수 있다는군요 ㅋ

2. 시리 SDK 발표
- 시리를 서드파티 앱도 사용할수 있도록 열어줬습니다.
이얘기는 "카카오 네비로 집까지 안내해줘" 이런식으로 사용할수 있게 된다는 거죠.
어서 많은 앱들이 지원하여 좀더 편하게 사용할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3. iMessage의 혁신
- 단순 텍스트 메시지를 보내는거 외에도 플랫폼화 시켜서 돈을 보낸다던지
말풍선을 크게해서 소리치듯이 보낸다던지 여러가지 변형을 할수있는 서드파티 앱의 허용을 한다고 하는군요.

안드로이드용으로 내놓는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그것까진 안하나 봅니다.

macOS

AppleDesktop-582x437.jpg

이제 iOS가 10 버젼이 나오면서 OSX의 네이밍이 약간 수정됐습니다.
OS X 는 아시다시피 맥 OS버젼 10 의 약자거든요.
macOS로 네이밍을 변경하고 다음 버젼은 macOS Sierra 라고 합니다.

1. 시리가 들어갔습니다.
이제 맥에서도 시리를 쓸수 있게 된다 합니다.
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시리가 몇몇 기능을 제외하곤 그리 쓸만하지는 않은 상황인데..
맥에서도 쓰게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 기종을 넘어서 복사 붙여넣기
이건 루머로도 돌았는데 지원하게 되나 봅니다.
지금도 아이폰과 맥은 사진과 설정, 일정 알림등이 스무스하게 연동됩니다.
굳이 인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돼서 맥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기도 한데요.

더더욱 밀착되는 모습입니다.
아이폰, 맥, 아이패드, 애플와치 사이의 연동이 좀더 긴밀하게 된다 합니다.
아마 서비스가 거의 통일되는 시점에 maxOS와 iOS사이의 빅뱅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타

1. 아이튠즈를 다듬는다 합니다.
좀더 단순하게 다듬고 불편했던 기능을 개선한다고 하는데 한국은 아이튠즈 시장이 없어서 ㅜㅜ

2. 좀더 반응성 있는 알림
잠금화면에서 3D터치를 이용하여 알림의 반응성을 높여준다고 하는데
터치 아이디때문에 잘 되련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3. watchOS의 개선
좀더 퍼포먼스(앱 실행속도같은)를 늘리고 사용성을 개선한다고 합니다.
애플와치가 없으니 별로 관심이 없네요.



새로운 맥북프로가 나온다는 루머도 있었는데 다음으로 미뤄졌나 봅니다.
대부분 새 OS에 대한 발표로 끝났습니다.

요번 애플의 발표는 어썸한 뭔가보다는 기존것들의 개선에 역량을 두었나 싶습니다.
차기 OS가 전반적으로 잘 다듬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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