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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복원모형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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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12,373  | 작성일2013.09.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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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최신 연구에 따르면 애초에 공룡은 조류의 조상임
옛날 과학자들은 공룡이 변온동물 파충류였고 급격한 기후변화 때문에 멸종했다는, 
말하자면 결과를 놓고 과정을 짜맞추었었음

하지만 DNA분석기술이 늘어남에 따라 비교적 잘 보관된 공룡 DNA샘플을 분석한 결과
조류의 유전자와 더 비슷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이를통해 추론하자면 애초에 공룡은 털동물이었고
급격한 기후변화에 의해서 거대한 개체는 살기 힘들어져 소형만 살아남게 되었다고 봄이 적당함

실제 1900년대만 해도 날개가 10미터나 되는 대형 조류들이 살았다고 하니
이는 더욱 신빙성이 있다고 봅니다.

다음은 오유인의 그럴싸한 설명



지구평균온도가 40'c에 육박해서 저런형태의 대형 파충류가 존재했다는 가정으로보면
공룡생존시기의 지구는 현재 사막화가 진행됬던것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됬을테고
공룡은 물론 대부분 식물의 생존이 불가능했을거라는 사실을 무시했던 학계에서
지구는 늘 4계절이 존재했기때문에 그런 가정자체가 불가능하게됩니다.
식물도 익어가는 환경으로 볼수밖에 없기때문에 식물이 엄청나게 번성하고
파충류가 그렇게 무한으로 생장할수있다면 지구는 그렇게 더웠을거야라며 70년전 세워둔 가설을 무너트리지않는한
결국 지구 환경변화에 대해서 공룡은 파충류처럼 체온조절을 하지못해. 라고 단정 지어버리죠.
그렇다면 지구과학과 공룡학계는 점점 어긋나고 결국 기존형태의 대형파충류는 존재하지 못하게됩니다.
하지만 DNA판독 기술이 발달하면서 얼음속에 잘 보존된 몇몇 샘플들을 연구하다보니
네발로걷던 파충류에서 두발로 걷기 시작하는 중간개체로 존재할뿐인데 늘 파충류라고 판단 짓던 공룡이
실제로는  DNA분석결과 파충류보다는 조류에 더 가까운 결과들이 나오고.
그동안 무시되왔던 깃털화석들도 의미를 갖게되는데다 파충류와 조류사이의 중간개체가 현재 존재하지 않는점.
실제로 현재도 존재하는 타조같은 조류나 인간문명에도 존재했던 날개10M사이즈의 조류들을 생각해보면
결국 공룡은 조류와 더가깝기때문에 체온조절도 가능해서 4계절에도 적응이 가능했지만
빙하기로 인해 식물과 동종동물들의 식량이 부족해지면서
대형개체들은 큰 몸을 유지할 영양을 얻지못해서 점점 멸종하게됬다는 학설이 일반적이게되었고.
조류는 공룡의 직계라고 늘 생각했던 공룡학계에서도 그런데 외모는 왜이렇게 극적인 변화였을까? 라는 당연한 결과에 도달해서.
DNA기술발달이 엄청나진 근10년 사이에 들어서 공룡의 외모에도 극적인 변화가 오게된거같네요.
가끔 깃털 화석이 같이나와서 어정쩡하게 털달고있는 공룡들뿐만아니라 공룡은 당연히 털이있어서 체온조절이 가능했다. 라는. 결론.
실제로 포유류를 먹이로 삼았던 커다란 조류는 총이 일반화되기전인1900년대까지 멸종하지 않아서 사진기록마저 남아있을정도이니.
결국 마지막 육식 공룡을 멸종시킨건 인간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닭은 인간문명 끝날때까지는 멸종하지않겠지만.
역시 치느님은 1억년의 기억을 품고있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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