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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힘든 어느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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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9,880  | 작성일2012.03.1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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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해야하거나 하지 말아야 할 일 같은건 정해지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세상에는 정해진 해야할일/하지 말아야 할일들이 가득해요.

저는 소극적인 성격이라 힘들면 아무일도 하고싶지 않을때가 많은데

뭐가 하지 않으면 주변분들에게 덕을 잃을까봐 더 움츠려드는 경우가 많네요...

세상은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사는데 

우리사는 한국사회는 너무 사람들을 정형화 시키는거 같아요...

뭐 그렇다고 세상이 내 사정 봐준적은 없던것 같고...

좀 편하게 살고 싶지만 기회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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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요즘.. 쥔장님 , 마이 피고한듯 보이는군요. 예전의 그 패기는 다 어디로 사라짐? 거 김어준 강의에서 나온 것 처럼 자신이 책임질수 있다면 하고 싶은걸 하면 되는거 아닌가욤? 무엇을 그리 고민 하시는지...

저 혼자 살라면 하고 싶은걸 하면 되긴하죠. 하지만 제 선택이 저랑 연결된 사람들의 기대치에 못미치게 되면  주변분들은 이해를 잘 못해요. 그리고 그런 기대치 미달은 결국 저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더군요...

사실 다른분들이 쉽게 생각하는 것도 저한테는 힘든게 있거든요.(대체적으로 인간관계) 하지만 그부분은 설명해도 이해가 안가니  이해받지 못해요....

이프님의 관심 감사하고, 제가 요즘 많이 의기소침해졌나봐요. 몇년전만해도 자신감 쩔었는데... ㅋ

책임지려고 하기때문에 그런 행동이 나오는게 아닌지요. 책임져야 했기때문에 지금까지의 행동을 선택을 했는지도 모르겠군용. 어찌 하였든. 선택 했을 당시는 책임질 각오가 되어 있었겠지요. 해야 할 일에 대해선 잠시 접어 두고,  저랑 번지 쩜프 한번 어떠 싶뉘까? ( 전 한번도 안해봐서 꼭 해보고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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