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인장 근황
관련링크
본문
* 기분이 영 안좋습니다
요즘 리틀캔들을 잘 안했던 이유도 기분이 워낙 다운되어 있어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뭐랄까 정부는 일을 제대로 안해서 사회가 점점 팍팍해지고..
정치는 완전 망가져 있어 보이고
사법은 제대로 움직이질 않고.. 무고한 사람들이나 잡아 족치질 않나..
거기에 습도는 엄청 높고요..
비는 많이 오는데 덥기는 엄청덥고.. 제가 워낙 힘을 못쓰는 시기긴 합니다.
이럴땐 기분이 그냥 썩 좋진 않아요..
* 일
일은 뭐 제작년부터 큰 기복은 없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들어간 사이트가 집근천데 페이도 괜찮고
집하고 회사가 가까워서 출퇴근 쾌적한 편이고요
일의 난이도는 뭐 2010년대에 여기에다가 힘들다고 징징할때에 비해서는 매우 좋죠
프로젝트 담당자분들도 합리적이라서 얼굴 붉힐일도 없고..
아마 과거의 제가 봤으면 꿀빨고 있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ㅋ
그래서 가급적 할수 있는동안은 계속 여기서 일하고 싶은데..
파견 프리랜서가 뭐 맘대로 할수있는건 아니고요 😁
* 운동
운동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금 글하나 썼는데 런닝은 이미 요번년도에만 530키로를 뛰었고요
런닝만 하는건 아니고 집에서 철봉사다가 풀업과 푸시업등 맨몸운동 계열을 열심히 하고있어요.
런닝은 작년 10월 부터 맨몸운동은 2월달부터 했는데 6월달에 친구들 만났을때
체중이 줄어 말라보이고 몸은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확실히 억지로 하는 운동이 아니라 운동을 할수록 몸의 안좋았던 부분이 사라지니
성취감이 느껴져서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체중이 빠지니 -> 내장지방이 극적으로 줄어들었고 -> 내장지방으로 나오는 염증이 줄었고 -> 그래서 알러지가 사라졌고
-> 알러지가 사라지니 수면이 좋아졌고 -> 수면이 좋아지니 몸이 잘 회복하고 -> 그러다 보니 피부가 좋아지고 몸이 건강해지고
이런 선순환을 겪어보니 정말 과거 어떤때와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건강한 느낌입니다.
--------------------------------------
여튼 뭐 사는건 적절히 살고있는데 제발 이나라에 정상적인 정부가 다시 들어와서 다시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때는 안좋은 상황을 딛고서도 사회가 활기찬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다들 너무 침체되어 있어서
우울하고 걱정도 많이 됩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도 힘을 내시고 좋은일이 일어났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