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 하고 센티 멘탈 한 밤.
View 10,627 | 작성일2012.06.23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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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퇴근 길에 늘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퇴근을 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볼륨을 크게 높여 외부의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오늘은 실수로 회사에 이어폰을 놓고 와버렸습니다.
다시 가기 귀찮아 그대로 퇴근하는 길에..
평소와는 뭔가 다른 소리가 들리는게 느껴지더군요.
항상 듣던 음악이 아닌, 전혀 들어 보지 못했던것만 같은..
사람들의 사는 소리가 말이죠..
하루도 빠짐없이 볼륨을 크게 높여 외부의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오늘은 실수로 회사에 이어폰을 놓고 와버렸습니다.
다시 가기 귀찮아 그대로 퇴근하는 길에..
평소와는 뭔가 다른 소리가 들리는게 느껴지더군요.
항상 듣던 음악이 아닌, 전혀 들어 보지 못했던것만 같은..
사람들의 사는 소리가 말이죠..
어쩌면, 제 주변에 너무 무관심 하게. 달려온 것만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조금만 귀를 귀울이면, 달라 보이는게 너무나도 많군요.
왠지 잊지 말아야 할 느낌 같아서,
이렇게라도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