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결산(?)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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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4  | 작성일2025.12.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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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25년이 끝나갑니다.


요번년도는 사실 입주라는 큰 미션을 해결한 한해였습니다.

입주는 그냥 이사보다 손이 더 많이 가더군요...


입주를 위한 자금조달, 대출을 위한 서류처리, 입주 준비할때도 하자찾아야 하고 

입주중에는 인테리어 업체들과 조율도 해야하고 날도 비워야 하고..

이사에 관련된 플랜도 짜야하고.. 짐도 어느정도 옮겨야하고(모든걸 다 익스프레스에 맡길순 없어서..)

입주하고 난뒤에는 등기관련 문서떼고 법무법인과 소통해야하고...


특히 매번 느끼는 거지만 돈빌려야 하는 입장에서 은행은 경험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어차피 대출이란게 내 담보나 신용을 보고 빌려줄만 해서 빌려주는 계약의 개념인데

마치 고객한테 적선해주는 듯한 그 뉘앙스들은 얘기 많이 들어봤지만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아요...


여튼 그거때문에 연차도 많이 날리고 두세달 동안은 운동도 잘 못했습니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집에 크리티컬한 문제없이 모두 잘 해결돼서 내집이 생겼다는 안정감은 꽤 만족스럽습니다.



일적으로는 3년정도 운영을 맡았던(운영이라 쓰고 개발이라 적...) 시스템이 연말에 갑자기 엔딩통보를 합니다..

아니 그래도 3년을 운영한 사람한테 최소한 한달전에라도 언질을 해줬으면 좀 기분이 나쁘진 않았을텐데

담당자들이 너무 좀 정없어 보여서 빈정이 상했습니다.


이건 중간 관리 업체도 예상 못했던거라 서로 좀 당황했는데

다행히도 그렇게 되기 한두달전에 다른 일을 서포트 하면서 갑자기 일자리를 잃는 불상사는 막았습니다.


2019년쯤에 이직자리 알아보다 좀 현타가 와서 잠시하기로 한 프리가 이제 기간으로 5년이 넘었네요

참 아이러니 합니다... 정규직을 그렇게 찾았을땐 1년을 회사에 남기가 힘들게 억까당하는 느낌이었는데

프리를 하니까 오히려 중소기업에 취직해서 일하는거 보다 더 안정적이라니요...

우리나라엔 함량미달의 중소기업이 너무 많은걸까요..


여튼 그외는 이사온곳 맞은편에 큰 체육센터가 생겨서

날이 더워도 추워도 운동하기 좋은 헬스장이 생겼다는건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아 왜 아파트에서 안하는가에 대한 답은 아파트는 입주한지 이제 반년이라 아직 커뮤니티 센터

운영이 결정되지 않아서 진행중입니다.. 사실 여기 입주한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가 구려서

막상 열어도 사람 몇명차면 운동 할수 있는까 싶긴합니다.


여튼 2025년은 큰건은 이사 한건밖에 없었네요 

작년부터 계속 IT경기 안좋은게 채감이 확확 되는데

큰문제 없이 일을 할수 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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